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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5 15:45:37
  • 최종수정2021.09.05 15:45:37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원으로 구성된 사직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회 사직제(社稷祭)'를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원으로 구성된 사직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회 사직제(社稷祭)'를 개최했다.

사직제는 예로부터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에게 제사를 올리며 백성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낸 제사로,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됐다가 성안동 주민들이 오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2005년부터 재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사직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행사와 음식나눔 행사는 취소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송영도 사직제추진위원장(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쉬움이 남지만 사직제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의식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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