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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도심 거리, 종식 때까지 코로나19 예방 총력

  • 웹출고시간2021.08.28 16:20:05
  • 최종수정2021.08.28 16:20:05

영동군이 군내 도심에 코로나19 방역깃발을 걸고 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자제, 유 증상시 코로나19 검사' 등 생활 속 핵심 방역수칙을 담은 코로나19 예방 깃발 1천500매를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했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심 곳곳에 코로나19 예방 깃발이 게시되며, 군민들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그 동안 카카오알림톡과 문자를 이용한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스피커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안내 등으로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도심 곳곳에서 방역수칙을 수시로 인지할 수 있는 깃발을 게시해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인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와중에 영동군도 위기가 찾아왔었다.

지난 8월 10일 이후로 지역 내 고교생을 중심으로 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지만, 신속한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분리,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등으로 더 큰 확산을 막았다.

군은 이러한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하며 위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군민 협조가 절대적이기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 홍보활동을 늘리며 군민들의 경각심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생활방역의 날 운영, 스마트안전 모바일 방송, 재난안전문자 발송,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아파트 홍보 모니터, 드론 활용 현수막 홍보, 공무원 1마을 담당제 등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중이다.

이러한 군의 전략적 홍보는 군민의 생활방역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군민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 유례없는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은 물론, 이상증상 발생 시 가능한 한 빨리 선별 검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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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