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공공건축 방향성 모색 심포지엄

민간전문가 제도 1년 기념

  • 웹출고시간2021.08.26 17:37:19
  • 최종수정2021.08.26 17:37:18

왼쪽부터 신춘규 청주시 총괄건축가, 이인규 충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장, 손태진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황태주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부회장, 반영운 충북대학교 교수가 26일 청주시 민간전문가 제도 성과공유 심포지엄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민간전문가 제도 1주년을 기념해 '직지와 역사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공공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공공건축 심포지엄은 청주시 공공건축의 현황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충북에서는 최초로 시가 지난해 도입해 추진 중이다. 공공건축과 공간환경의 기획·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문 조정하는 제도로,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1년간 운영한 민간전문가 제도의 대표 성과로는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추진, 청주시 365열린 장애인 돌봄센터,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중앙공원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범덕 시장의 '도시건축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주의 역사와 미래 주제강연,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청주시 건축정책, 한국사회 역량 강화의 지렛대 역할' 성과 전 영주시 총괄건축가 윤승현 교수의 '건축사연(建築事緣)' 특강, 민간전문가(신춘규 총괄건축가, 1기 공공건축가) 활동성과 발표, 청주시 공공건축의 방향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건축정책을 성찰하고 공감대 확대, 실행력 제고를 통해 청주시 공공건축 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