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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렌터카 교통사고 매년 10% 이상 증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렌터카 교통사고 조사 결과 발표
충북서 5년간 매년 평균 10.6%씩 늘어…차대 차 83% 가장 많아
시·군도 보다 일반·고속국도 치사율 높아…"교통안전 관리 필요"

  • 웹출고시간2021.08.23 17:21:38
  • 최종수정2021.08.23 17:21:38
[충북일보] 충북도내 렌터카 교통사고가 매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23일 최근 5년간(2016~2020년)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16년 231건(사망자 4명, 부상자 391명) △2017년 256건(5명, 454명) △2018년 283건(2명, 520명) △2019년 346건(3명, 621명) △2020년 353건(4명, 600명) 등 렌터카 교통사고는 해마다 평균 10.4%씩 증가했다.

반면 도내 전체 교통사고는 △2016년 9천392건(사망자 230명, 부상자 1만5천144명) △2017년 9천273건(227명, 1만5천136명) △2018년 9천618건(221명, 1만5천687명) △2019년 9천538건(195명, 1만5천539명) △2020년 8천398건(173명, 1만3천238명)으로 전체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5년간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나누면 차대 차 83.0%(1천220건), 차대 사람 13.3%(195건), 차량단독 3.7%(54건) 순으로 많았다.

무면허에 의한 교통사고도 58건(3.9%) 있었다.

도로 유형별로는 시·군도가 79.3%(1천165건)로 가장 많았으나 치사율은 렌터카 교통사고 평균 1.22대비 낮은 0.94를 기록했다.

일반국도와 고속국도 사고 비율은 각각 7.6%(112건), 5.8%(85건)로 낮았지만 치사율은 각각 2.68, 3.52로 평균 보다 높았다.

이는 시·군도 보다 일반·고속국도에서의 차량 속도가 빠르고,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의 경우 저속 보다 고속에서 차량제어가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여행객들이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어 대여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교통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렌터카 운전자는 자동차 대여 기간 동안 렌터카를 본인 소유 차량처럼 소중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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