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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첫 단추 뀄다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내년 하반기 예타 착수 목표
노선 결정 사전타당성조사 즉시 착수 예고
도 "청주 도심 경유 조기 확정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1.08.17 20:18:53
  • 최종수정2021.08.17 20:19:35
[충북일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첫 단추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충청권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경유 여부는 늦어도 내년 8월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부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담긴 11개 신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예고했다.

선도사업에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비롯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대구~경북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선정됐다.

5개 선도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7조6천억 원 규모이며 총연장은 222㎞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대전 반석역~정부세종청사~조치원역~오송역~ 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연장 49.4㎞, 사업비 2조1천22억 원)이다.

주요 도시 간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청주~대전 120→50분, 청주~세종 80→30분)하고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이용 편의를 제고하는 등 지역 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하나의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에서 청주 구간인 오송∼청주공항 간 노선은 확정되지 않았다.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노선과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이 4차 계획에 대안으로 반영된 상태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국토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포함해 선도사업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즉시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통상 착수일로부터 10~12개월 소요되는 만큼 내년 8월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

4차 계획 확정 직후부터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의 조기 결정을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건의해온 충북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노선 확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정기 도 균형건설국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주 도심 경유 노선 확정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최종 발표까지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논리를 개발하는 등 면밀히 대응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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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