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최다선 변재일 의원 '이재명 캠프' 합류

공동선대위원장 첫 행보…캠프 지도부와 기자간담회
우원식 의원 "변 의원 합류로 든든…강력한 힘 발휘"
조정식 의원 "충청, 경선·본선 바로미터"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21.08.04 16:29:01
  • 최종수정2021.08.04 16:34: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 지도부가 4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 시계 방향부터 황운하·조정식·우원식·변재일·정성호·문진석·강준현 국회의원.

ⓒ 안혜주기자
충북 최다선인 변재일(청주 청원·5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변 의원은 4일 우원식(공동선거대책위원장·서울 노원을)·조정식(총괄본부장·시흥을)·정성호(총괄특보단장·양주) 국회의원 등 캠프 지도부와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캠프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황운하(대전 중)·문진석(천안갑)·강준현(세종을) 등 이 지사를 지지하는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동석했다.

이날부터 우 의원과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변 의원은 "지난 1일 청주사무실에서 이 지사와 만나 꽤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 사회 개혁의 필요성과 혁신성장을 통해 더 많은 기회가 골고루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변재일 의원이 합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국토균형발전, 국민연금·건강보험 재정문제 등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세대에 짐으로 남겨질 이러한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해 해결할 추진력과 용기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성장과 공정, 그리고 혁신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원은 "변 의원의 합류로 정치권 안에서 지지기반이 약했던 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아주 든든해 졌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우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변 의원과 함께 세종의 강준현, 충남의 문진석, 대전의 황운하 의원이 왔다. 충청권 전체로 보면 합체한 것으로 굉장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누가 보더라도 '정치권 안에서도 힘이 하나로 모여졌구나'하며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가 고향이기도 한 조정식 의원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조기 확정,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이 지사가 가장 적합하고 적임자다"라며 "강력한 추진력과 돌파력, 약속을 지키고 실제로 충북 현안을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국회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조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은 충북, 충청권이 중심"이라며 "첫 경선지가 충청권이다. 첫 경선지의 큰 흐름과 판도가 대선 후보 선출과 이후 본선까지 이어지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최근 이시종 충북지사가 제안한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에 대해서 우 의원은 "충분히 검토해 입장 내놓겠다"고 말했다.

변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국토의 역량을 골고루 극대화해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절실히 필요하다"며 "양원제를 포함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모든 헌법적 제도를 함께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찬대 열린캠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 "변 의원의 열린캠프 합류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변 의원은 높은 전문성과 균형감각을 발휘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강력한 혁신'과 '개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