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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령받고 美 전투기 도입 반대 혐의 청주활동가 3명 구속

법원 "도주 우려"…1명 영장은 기각

  • 웹출고시간2021.08.03 08:56:38
  • 최종수정2021.08.03 09:45:06
[충북일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청주지역 활동가 4명 가운데 3명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판사는 2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터넷 신문 대표인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구속사유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북한 공작원들과 접촉한 뒤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인 F-35A 도입을 반대하는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앞서 국정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이들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지난 5월 말께 이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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