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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소방관이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박태양 청주서부소방서 소방교, 신속한 사고 대응…'현장활동 유공' 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21.08.01 14:01:32
  • 최종수정2021.08.01 14:01:32

박태양

청주서부소방서 소방교

[충북일보] 비번이던 청주의 한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고 2차 사고를 막는 활약을 펼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박태양(사진) 소방교는 지난 6월 16일 그의 예비 신부인 제천소방서 이서연 소방사와 청주시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이들은 2차 사고에방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살폈다.

두 소방관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환자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이에 충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박 소방교에게 '현장활동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써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당시 시민들의 빠른 신고가 신속한 환자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소 근면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박 소방교는 지난 3년간 2천400건 넘게 출동해 300여 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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