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9점 유물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21.07.28 11:04:03
  • 최종수정2021.07.28 11:04:03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이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 39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번에 확보한 김득신이 작성한 국조방목.

[충북일보]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은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 39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유물들은 대부분 김득신의 독서활동을 조명하고 행적을 알 수 있는 조선시대 고서 등이다.

이 중 눈에 띄는 유물은 김득신이 직접 쓴 간찰(편지)이다

국내에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는 희귀본이며 문학관에서 활용할 대표 유물로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다.

선생이 노성현감으로 있을 때 구당 박장원의 아들 박빈에게 보낸 내용으로 초서 전문가를 통해 번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득신과 아버지 김치의 이름이 수록된 청구호고, 과거 급제자로 김득신 부자의 이름이 기록된 국조방목도 문학관에서는 소장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 구입한 유물들을 상설전시실 전시, 기획 전시 개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소장 중인 유물 중 동산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지난 16일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백곡집(충북도 유형문화재 408호)과 임인증광별시방목(충북도 문화재자료 98호)의 보존과 홍보활용 방안 등을 찾아 김득신 선생의 독서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