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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맞은 충북, 올 들어 가장 더웠다…당분간 무더위 지속

청주 우암산 36.1도로 기온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21.07.21 18:33:59
  • 최종수정2021.07.21 18:33:59

중복 무더위에 삼계탕 먹는 의료진들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21일 중복을 맞아 청주시 청원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업무 등에 지친 직원들이 점심식사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먹으며 잠시 피로를 잊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중복(中伏)인 21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보은군(폭염주의보)을 제외한 충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충북에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4일 연속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충북에서는 청주 우암산이 36.1도로 가장 기온이 높았다.

이 외에도 △청주 35.8도 △청주시 오창읍 35.4도 △충주 엄정면 35.1도 △괴산 34.8도 △제천 백운면 34.7도 △음성 금왕읍 34.5도 충주 수안보면 34.5도 등 도내 주요지점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찜통더위는 당분간 충북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동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 이상 올라가는 곳이 있어 건광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곳에 따라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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