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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 추진

충북도·도교육청과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추진계획' 실시

  • 웹출고시간2021.07.15 10:42:54
  • 최종수정2021.07.15 10:42:53
[충북일보] 경찰이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는다.

충북경찰청은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추진계획'을 충북도, 충북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계획은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오는 2023년까지 어린이 보행자 사망·중상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행수요가 많고 도보 비중이 큰 도내 초등학교(267개소) 통학로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어린이가 잘 보이고 보호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 받는 행정 구현에 나선다.

세부 추진사항은 △보도신설 △보행공간 확보 △제한속도 시속 20㎞ 운영 △무인단속카메라 설치(학교별 최소 1개 이상) △시인성 확보 시설(옐로카펫, 노란색신호등, LED 통합표지, 과속경보표지 등)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 주정차금지구간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 경계부 안전표지 설치 △민관합동관리 체계 구축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구성 등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치경찰 시행에 맞춰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민의견 수렴을 통한 수요대응 맞춤형 정책과 개선안 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19~2020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중상 이상 어린이(보행자) 교통사고 사상자는 2019년 9명(중상 8, 사망 1), 2020년 4명(중상 4)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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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