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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조정지역 2대 현안 '외곬 정정순'

충북 여권 유일 국토위서 맹활약
13일 청주 도심통과 로드맵 요구

  • 웹출고시간2021.07.13 21:08:09
  • 최종수정2021.07.13 21:08:09
[충북일보] 집권 여당 소속의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이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런 정 의원에 대해 '외곬 같다'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외곬'은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또는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을 의미하는 단어다. 다소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정 의원은 등원 후 줄곧 청주지역 부동산 조정지역 지정의 문제점을 직설적으로 질타해왔다.

그는 13일 국회 국토위 추경심사에 참석해 이 문제를 또 거론했다. 청주시와 같은 도시 내 원 도심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특히, 원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정책인 도시재생사업과의 정책적 모순을 꼬집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관련된 국토교통부의 위법적 시행규칙을 조목조목 지적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또 충북의 숙원인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의 조속한 확정을 요구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최종 발표됐음에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으면서 노선반영 여부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 전까지 최종 노선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정부 결정에 대한 충북도민과 청주시민들의 의구심은 더욱 커져만 갈 것"이라면서 지역 내 심각한 민심 이반 동향을 전달했다.

지역 일각에서는 정 의원의 이 같은 저돌적인 활동에 대해 "등원 초기 겪은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을 뽑아 준 유권자들에게 열심히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라며 "여야를 막론한 다른 의원들도 정 의원처럼 늘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왕성하게 활동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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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