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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19 17:24:09
  • 최종수정2025.06.19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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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기업들이 태국 방콕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이틀간 태국 현지 바이어와 참여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 6건, 수출상담 및 MOU 체결액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일정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몸엔용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 ㈜뷰티콜라겐, ㈜지디엠, 냉동만두 제조 업체 육거리소문난만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순수바람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첫날인 18일 참여 기업들은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 연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기업들이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실수요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품질 개선, 패키징 디자인 등 현지화 전략에 따른 제품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9일 태국과의 경제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해 태국 촌부리 주를 공식 방문해, 주 청사에서 타와차이 시통(Tawatchai Srithong) 주지사와 만나 두 지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타와차이 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청주 방문 시 파타야 인근 우타파오 공항과 청주국제공항 간 전세기 운항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자는 의향을 비쳤다.

촌부리 주는 방콕 인근 태국 동부에 위치한 중요 산업 및 관광 중심지다. 태국 산업단지의 60%가 집중돼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등 첨단 산업이 발달했다.

신 부시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소비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청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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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