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첫 신혼희망타운서 임대아파트 199채 공급

전용면적 55㎡가 보증금 1억여원에 월 12만원선
세종 외 대전·청주·공주·천안 거주자에도 우선권

  • 웹출고시간2021.06.23 20:42:23
  • 최종수정2021.06.23 20:42:23

LH 세종본부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서 공급하는 신혼부부 용 행복주택(임대아파트) 조감도.

ⓒ LH 세종본부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서 신혼부부 용 행복주택(임대아파트) 199가구(모두 전용면적 55㎡형)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짜리 7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 전체 597가구 가운데 작년초 먼저 공급된 분양형 398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이다.

LH 세종본부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서 공급하는 신혼부부 용 행복주택(임대아파트) 광역 조감도.

ⓒ LH 세종본부
세종시내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인 이 아파트에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포함) 외에 6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를 둔 한부모 가족도 입주할 수 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전원의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2인 가구는 130%) 이하여야 자격이 있다.

이와 함께 자산은 2억9천200만 원, 자동차 가격은 3천496만 원 이하여야 한다.

LH 세종본부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서 공급하는 신혼부부 용 행복주택(임대아파트) 위치도.

ⓒ LH 세종본부
전체 물량의 50%(100가구)는 세종시 거주자, 나머지 99가구는 세종·대전·청주·공주·천안 등 5개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8월, 최장 거주 가능 기간은 10년이다.

LH 관계자는 "보증금이 1억1천800만 원인 경우 월 임대료가 12만 원 정도"라며 "주변 아파트 시세의 70% 수준"이라고 말했다.

LH 세종본부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서 공급하는 신혼부부 용 행복주택(임대아파트)의 토지이용계획도.

ⓒ LH 세종본부
◇인근에 대학공동캠퍼스와 네이버 데이터센터도 건립

신혼부부들을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이 아파트(발코니 확장형)에는 방 3개 외에 알파룸·드레스룸·부부 전용욕실 등이 갖춰진다.

단지 내에 CCTV가 설치되고,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으로 BRT(간선급행버스)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지나는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도시 최대 산업단지인 4-2생활권 내 세종테크밸리에는 대학공동캠퍼스와 네이버 데이터센터도 건립되고 있다.

LH 세종본부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서 공급하는 신혼부부 용 행복주택(임대아파트)의 평면도.

ⓒ LH 세종본부
청약 신청은 7월 5~7일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0일, 계약은 10월 12~14일로 예정돼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6월 24일)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세종신혼행복주택.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