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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 하류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23마리 발견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지난 18일 세종시 연기면 미호천 하류서 찾아

  • 웹출고시간2021.06.21 17:43:14
  • 최종수정2021.06.21 17:43:14

미호천에 주로 서식한 것으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454호인 담수어 '미호종개'.

[충북일보] 미호천 하류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가 발견됐다.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는 지난 18일 세종시 연기면 미호천 하류에서 천연기념물 454호로 지정된 미호종개 23마리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이곳에서는 미호종개 1마리가 발견된 바 있다.

몸길이 10㎝ 내외인 미호종개는 주둥이가 길고 뽀족하며 입가에 수염 3쌍이 있다.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모래가 깔린 하천 중류에 주로 산다.

한국 고유종인 미호종개는 지난 1984년 김익수·손영목 박사가 미호천에서 최초로 채집했다.

지난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454호로 지정됐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Ⅰ급에 포함돼 보호받고 있다.

변화근 서원대 생물교육과 교수는 "합강 미호천 하류에 미호종개가 계속 서식해 왔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호천 일대 미호종개 서식 조사가 전체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미호종개 서식지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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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