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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최고봉 '앨브러즈'에서 '더 가까이 충주' 홍보 화제

충주 진상철 산악 등반인 전 세계에 충주 알려

  • 웹출고시간2021.06.21 13:33:02
  • 최종수정2021.06.21 13:33:02

충주시 진상철(36)씨가 유럽최고봉 앨브러즈 등반에 성공한 후 '더 가까이 충주'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시민이 유럽 최고봉인 앨브러즈(5천642m) 정상에 올라 '더 가까이 충주' 현수막을 들고 홍보에 나서 화제다.

주인공은 슬하에 두 아들(진마레, 진테라)을 두고 있는 충주 교현안림동에 사는 진상철(36)씨로 산악등반을 시작한 4년 만에 유럽최고봉 앨브러즈 등반에 성공한 것.

충주에서 나고 자란 진씨는 충주를 유럽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 하나로 지역스폰서 (매니지먼트 이욱희, KMI충주지사 , 대화농원)의 지원 속에 앨브러즈 등반에 나섰다.

그는 지난 2일 러시아인 5명, 한국인 1명과 함께 베이스 캠프를 도착해 등반을 시작해 지난 13일 러시아와 조지아 국경 근처에 있는 코카서스 산맥의 유럽최고봉인 앨브러즈 정상에 올랐다.

앨브러즈는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아시아 등 7개의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봉으로 페르시아어로 '눈으로 덮인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앨브러즈는 비교적 쉬운 사우스 루트와는 달리 난이도가 높은 곳으로 전 세계 많은 산악인들과 유럽 산악인들에게 도전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진씨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 2년 안에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등반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고산등반(하이클라이닝)에 대해 충주지역민들에게 홍보하고 아울러 충주를 전 세계의 알리고 싶다는 큰 목표를 드러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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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