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화순 연미공예공방 대표 '공예명인' 지정

26년간 전통매듭 발전…송혜경 예랑공방 대표 및
추경원 제천한지공방 대표 '우수공예인' 선정

  • 웹출고시간2021.06.16 17:11:22
  • 최종수정2021.06.16 17:11:22

'충청북도 공예명인', '우수공예인'에 대한 지정패와 증서 전달식이 16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혜경 예랑공방 대표, 안화순 연미공예공방 대표, 서승우 행정부지사, 추경원 제천한지공방 대표.

ⓒ 충북도
[충북일보] 26년간 전통매듭의 맥을 잇고 발전 시켜온 안화순(54·제천) 연미공예공방 대표가 '충청북도 공예명인'에 지정됐다.

32년간 가죽공예 분야 발전에 힘써온 송혜경(55·청주) 예랑공방 대표와 12년간 한지공예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추경원(49·제천) 제천한지공방 대표는 각각 우수공예인에 지정됐다.

충북도는 16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안화순 대표에 공예명인 지정패와 증서를, 송혜경 대표와 추경원 대표에게 우수공예인 지정패와 증서를 전달했다.

안 대표 등 3명은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충북공예협동조합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공예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공예품 개발 지원 사업에서도 우선지원대상이 된다.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공예명인은 공예 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이 있어야 하고, 우수공예인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이거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여야 한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공예인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비, 공예품 홍보, 판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예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