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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5 10:48:22
  • 최종수정2021.06.15 10:48:22

충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민축구단
[충북일보] '불패군단' 충주시민축구단이 화제다.

충주시민축구단이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했다.

충주축구단은 지난 13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펼쳐진 K4리그 15R경기에서 서울 중량축구단을 3대0으로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충주는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빠졌던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전혀 빈틈없는 경기를 펼친 가운데 김지안의 선취골에 이어 김선우, 이광재의 쐐기골로 서울 노원을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연속 무패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충주는 1위 포천시민축구단 승점 35점에 1점이 모자란 3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당진시민축구단이 승점 32점으로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충주축구단은 공격적인 축구를 통한 팀플레이로 충주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늘어나면서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주축구단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는 8승 1패로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장을 찾은 충주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있다.

김종필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충주시민축구단을 사랑하는 충주시민들과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K4리그 11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하는 충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펼친다.

충주축구단은 홈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을 위해 소득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전개하면서 각종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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