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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15~30일 사진전 개최

이동혁 작가의 모친 생전 사진 전시

  • 웹출고시간2021.06.09 18:02:04
  • 최종수정2021.06.09 18:02:04

충북대병원 사진전 홍보 포스터.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본관 내 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 주제는 '울 엄마, 궁핍과 혼돈의 시대를 살다가신 1929년생 어머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이동혁 작가 모친의 생전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이 작가는 "늘 곁에 머물러 있을 것 같던 어머니를 보낸 지 2년 후, 어머니와의 생생한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것이 아쉬워 마지막 모습이나마 기록하고자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이 작가는 56회 한국사진문화상 출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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