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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새활용시민센터, '플라스틱 거리두기' 전개

6월 한 달 간 시민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5가지 방안 실천

  • 웹출고시간2021.06.08 15:20:56
  • 최종수정2021.06.08 15:20:56

'플라스틱 거리두기' 홍보 포스터.

ⓒ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충북일보]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청주시민들과 '플라스틱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센터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완전 분해까지 500~700년이 소요된다.

또한 분해 이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또 다른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센터는 이 기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제품은 가급적 사지 않고 '거부하기' △플라스틱은 재사용하거나 새활용해 '오래쓰기' △버릴 때는 반드시 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섞(지않기) 원칙을 지켜 '분리배출' 하기 △실천결과는 SNS로 '자랑하기' △자신의 소중한 세 사람에게 이 운동을 제안하고 '확산하기' 등 5가지 방안 실천을 당부했다.

센터는 가정 내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실천과제에 대한 자가진단표 작성을 통해 쓰레기 감량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쓰레기 성상조사를 통해 우리집 쓰레기 발생 항목을 분석하고 취합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특별한 미션을 수행한다.

(사)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과 새활용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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