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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최고 땅값 성가약국…㎡당 252만 원

지역 평균 7.59% 올라

  • 웹출고시간2021.06.01 13:02:11
  • 최종수정2021.06.01 13:02:11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증평읍 중동리 성가약국 터로 나타났다.

1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결정·공시한 올해 1월1일 기준, 토지 개별공시지가 조사 결과 증평읍 중동리 1-3 상가 건물(성가약국)이 1㎡에 252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싼 땅은 증평읍 율리 산 46(임야)으로 1㎡에 1천20원이다.

전체 토지 4만1천74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7.59% 올랐다.

지난해 상승폭 4.60%보다 2.99% 포인트 높아졌다.

전국 평균 9.95%, 충북 평균 8.43%보다는 낮다.

올해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등으로 공시지가가 전국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증평군은 증평읍 초중리 종합운동장,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특구, 도안면 광덕리 도안2농공단지,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등이 지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실,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청 민원과에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군청 홈페이지, 민원24에서 인터넷으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과 관련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등을 재검토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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