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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교 16대 충북지역개발회장 취임…"한 단계 도약 노력"

지난 28일 14·15대 한장훈 회장 이어 취임…임기 3년
"무거운 책임감 느껴, 회원 뜻 받들어 한 단계 도약할 것"

  • 웹출고시간2021.05.31 11:02:57
  • 최종수정2021.05.31 11:02:57

오선교(왼쪽) 16대 충북지역개발회장이 지난 28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전임 한장훈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선교(71)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사)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을 맡았다.

오 대표는 지난 28일 14·15대 한장훈(79) 회장에 이어 16대 충북지역개발회장으로 취임했다.

개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이날 오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 실천을 위한 1억 원의 충북지역개발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오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충북지역개발회를 잘 이끌어 오신 한장훈 전 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임원진과 전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개발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 27일까지 3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한 전 회장은 그동안 개발회를 이끌어 오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화합,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재임 기간 장학지원, 체육진흥, 지역개발, 문화예술진흥, 4-H육성 및 시민단체진흥, 지정기탁 등 사회 각 분야에 24억7천8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운동, KTX세종역 신설반대,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를 위한 대정부 활동, 충북종단열차운행, 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 등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섰다.

지난 26일에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이시종 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에 위치한 충북지역개발회는 지난 1984년부터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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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