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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해트트릭' 청주FC, 구단 통합 첫 6득점 기록

22일 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서 양주시민단에 대승

  • 웹출고시간2021.05.23 16:10:04
  • 최종수정2021.05.23 16:10:04

청주FC 선수들이 지난 22일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동현 선수를 축하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구단 통합 이래 첫 6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22일 열린 '2021 K3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6대 0으로 꺾었다.

팀 최다골을 기록 중인 이풍범 선수의 경고 누적 결장과 지난 경기 김상우 선수의 부상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거둔 승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이동현의 날이었다.

이동현은 전반 시작부터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를 살리며 양주의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전반 10분 손민우의 코너킥을 유재호가 골로 연결시킨 뒤, 전반 종료 직전 이동현은 한승욱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동현은 후반에 2골을 추가로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나머지 득점은 한승욱, 이제승이 각각 성공했다.

이동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하며 성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처음 기록했다. 정말 기쁘다. 다음 경기에도 꼭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FC와 K3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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