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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병원, 5년 연속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종합점수 84.7점 받아

  • 웹출고시간2021.05.12 17:11:45
  • 최종수정2021.05.12 17:11:45

청주 하나병원 호흡기센터 출입구.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평가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이번 6차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 간 만 40세 이상 관련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400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주기적 검사의 시행 △지속적인 외래 환자 관리 △적절한 흡입약제 처방 등이다.

그 결과 하나병원은 전체 평균 66.6점 보다 높은 종합점수 84.7점을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청주시내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 가운데 5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하나병원과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세 곳 뿐이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하나병원이 호흡기질환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는 계기가 됐다" 며"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흡기 안심병원을 운영하며, 지역민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흡곤란이 주 증상인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9위, 세계 사망원인 9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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