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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청권 천주교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대전교구청, 대전 용전동서 반곡동 신청사로 이전
신도시 4번째 성당 '요한바오로2세'는 7월말 준공

  • 웹출고시간2021.05.10 17:01:53
  • 최종수정2021.05.22 06:40:27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있던 '천주교 대전교구청'이 최근 세종시 신청사(반곡동 782)로 이전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있던 '천주교 대전교구청'이 최근 세종시 신청사(반곡동 782)로 이전했다.

2019년 6월 착공된 대전교구청 신청사는 1만6천㎡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이 1만4천968㎡(지하 1층, 지상 4~5층) 규모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신청사(세종시 반곡동 782)' 가운데 마지막 건물인 '세종요한바오로2세성당'은 7월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최준호 기자
세종국책연구단지 인근에 자리잡은 신청사는 지열과 태양열 발전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친환경적 건축물로 지어진 게 특징이다.

전체 4개 건물 가운데 △교구청사동(대건관) △사제관(양업관) △주교관(다블뤼관) 등 3개 동은 입주가 대부분 끝났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신청사(세종시 반곡동) 건물 안내판.

ⓒ 최준호 기자
마지막 건물인 '세종요한바오로2세성당'은 7월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성당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4번째 성당이 된다.

전체 건물 가운데 대건관 1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일반인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시·도를 관할하는 대전교구는 현재 전체 신자가 33만여명에 이른다. ☏ 044-270-300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천주교 대전교구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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