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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5 15:12:17
  • 최종수정2021.04.25 15:12:17

청주시청 김우진이 지난 23일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 출전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종합배점 16점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1위에 올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올해 세 번의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남자부는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이 각각 2위와 3위로 선발됐다. 여자부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학교), 안산(광주여자대학교)이 선발됐다.

올림픽 양궁 경기는 오는 7월 23~31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며, 신설된 혼성단체전을 포함해 모두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남자부는 여자부와 달리 외국 선수들과 실력 차가 크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올해 기술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김우진의 3관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우진은 "1차 목표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서 상당히 기쁘다"면서 "남은 시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올림픽에서 목표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일주일간의 휴식을 거쳐 오는 5월 2일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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