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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01 13:36:24
  • 최종수정2021.04.01 13:36:24

영동중 교사들은 교복을 학생들은 사복을 입고 사복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중학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는 1일 영동중학교 행복씨앗부 주관으로 학생자치회 파라다이스의 공약인 '사복데이'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영동중은 2021년 학생들의 자유를 존중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사복을 입고 등교할 수 있는 '사복데이'를 가졌다.

사복데이는 영동중 학생자치회 공약으로 학생들이 교복이 아닌 원하는 의복을 통해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복데이와 맞물려 학교의 교사들은 '선생님 교복입기'행사에 참여해 영동중의 교복 및 체육복을 입고 출근해 사복을 입은 학생들과 교복을 입은 선생들의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파라다이스 임원들은 학생들이 등교할 때 다양한 놀이와 미션을 준비해 아침 놀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가위바위보, 참참참, 물병던지기 등의 미션을 통과하고 재밌는 아침을 맞이하며 교실로 들어가 서로 사복을 입은 친구들과 함께 아침 행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교복을 입으니까 신기하다', '만우절이라서 거짓말인가 했는데 정말 사복을 입고와도 되는 날이어서 놀랐다"며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자치부 담당 윤병승 교사는 "4월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으로 학생회 친구들이 사복 데이와 아침 놀이 맞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자치회 파라다이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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