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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4 16:32:22
  • 최종수정2021.03.24 16:32:22
[충북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무심정사 주지 도안스님(사진)이 청주시불교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도안스님은 태고종 충북교구 교무국장, 사정위원, 태고종 총책위원, 태고종 종회의원,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15~16대 종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안스님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주불교의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안스님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2년이다.

청주시불교연합회는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19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열고, 창작등·터널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등축제에서는 전통등 강습회·창작등 공모전·전통등 만들기·코로나19 소멸기원등 만들기 등 불교 신자와 청주시민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한 도안스님은 절감된 비용을 청주청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학습가방 선물비로 기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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