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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서북부지구 아파트 계룡건설이 짓는다

설계공모 결과 '들꽃찬가' 당선작 뽑혀…총 660채

  • 웹출고시간2021.03.14 14:17:02
  • 최종수정2021.03.14 14:17:02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총 660채)는 토문건축사사무소(서울 송파구 문정동)가 설계한 작품을 바탕으로 계룡건설(대전 서구 탄방동)과 대흥(세종시 대평동)이 함께 짓는다. 그림은 세종시가 최근 연 아파트 단지 설계 공모전에서 이들 업체가 출품해 당선작으로 뽑힌 '들꽃찬가(家)'.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들어설 유일한 아파트 단지(총 660채)는 토문건축사사무소(서울 송파구 문정동)가 설계한 작품을 바탕으로 계룡건설(대전 서구 탄방동)과 대흥(세종시 대평동)이 함께 짓는다.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위치도.

작년말부터 최근까지 전국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설계 공모를 진행한 세종시는 "참가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출품한 '들꽃찬가(家)'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개방형 구조, 중심부에 타워(탑) 형 주거동을 배치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 세종시
당선된 업체들은 오는 18일 세종시와 아파트 부지 매매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이르면 올해안에 분양을 거쳐 2024년께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02채(30.6%) △84㎡ 377채(57.1%) △101㎡ 79채(12.0%) △114㎡ 2채(0.3%)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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