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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무서 '55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성낙전 (주)홍익기술단 대표이사
이준용 (주)신라종합건설대표이사
서지택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원장 모범납세자 선정 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21.03.03 20:50:24
  • 최종수정2021.03.03 21:27:26

성낙전 (주)홍익기술단 대표이사, 이준용 (주)신라종합건설대표이사, 서지택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원장

[충북일보] 성낙전 (주)홍익기술단 대표이사와 이준용 (주)신라종합건설대표이사, 서지택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련기사 5면>

이들은 청주세무서가 3일 오전 10시30분 3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 수상자와 일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55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장 표창은 곽노근 대진기계 대표가, 김동천 한테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이연석 조광피혁(주) 대표이사와 이경자 삼호기계 대표가 받았다.

청주세무서장 표창은 김봉조 (주)한웅메디칼 대표이사가, 문광호 대우기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세정협조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은 손성호 흥덕구청 주무관이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김경배 청주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장과 간부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모범납세자 시상식 이외에 이화련 충북도 새마을회장 겸 대화건설(주) 대표이사가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김윤혜 KBS청주방송 아나운서가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오원균 세무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숨은 애국자이고, 그 분들을 대표해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이 코로나 위기극복의 주역이며 우리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기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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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