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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개별주택가격 산정·검증

지역주택 1만1천900가구 대상

  • 웹출고시간2021.02.07 15:34:36
  • 최종수정2021.02.07 15:34:36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6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나선다.

산정대상은 보은지역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총 1만1만900가구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1년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각 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정부의 과표현실화 방안에 따라 보은군의 표준주택가격은 전년대비 5.94% 상승했다.

개별주택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이며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과 부속토지까지 포함된다. 건물특성은 물론 토지특성을 함께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다.

17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산정된 주택가격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도 실시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산정주택가격에 대해 주택특성조사 내용, 주택가격 비준표 적용, 인근 개별주택가격과 전년도 개별주택가격의 균형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군은 가격검증이 완료되면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일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택가격을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보은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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