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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코로나19 트로트로 위로를"

지친 국민들에게 트로트 가수가 묻다…"그대, 잘 있나요"

  • 웹출고시간2021.01.19 11:10:44
  • 최종수정2021.01.19 11:10:44
[충북일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대, 잘 있나요"

MBC충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되고 지친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새로운 형식의 참여형 웹 다큐멘터리 '집콕 메들리'를 선보였다.

제작진의 안부 인사에 코로나로 1년 가까이 무대를 잃은 트로트 가수 13명이 셀프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답장을 보내왔다.

참여가수는 김범룡, 진시몬, 정정아, 이병철, 이정옥, 강소리, 최현상, 송민준, 명지, 강자민, 장서영, 우현정이다.

"생계를 위해 오빠 찬스를 쓰고 있어요. 오빠 가게인 햄버거 집에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있어요" 가수 한상아씨가 보내준 셀프 인터뷰 내용이다.

집콕 메들리 첫 회 'track 1-위기의 가수들'은 반강제적인 집콕 생활을 보내고 있는 트로트 가수들이 코로나가 끝나길 고대하며 힘겨운 시대를 함께 견디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 공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형 웹 다큐멘터리 '집콕 메들리'는 MBC충북이 유튜브 오리지널 채널로 새롭게 론칭한 '트로트 뽕뽕뽕'에 업로드 돼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시리즈로 이어갈 예정이다.

집콕 메들리는 정통 다큐멘터리 제작 문법을 벗어나 모든 영상을 출연 가수들의 자발적인 촬영 영상 위주로 제작했고, 지상파 TV 채널이 아닌 MBC충북 오리지널 트로트 유튜브 플랫폼(트로트 뽕뽕뽕)을 통해 송출한다.

MBC충북 김영수 PD는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연대와 위안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리지널 콘텐츠 '집콕 메들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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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