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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국비 4억5천만 원 확보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완화 등

  • 웹출고시간2021.01.11 11:46:11
  • 최종수정2021.01.11 11:46:11
[충북일보] 괴산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에서 괴산군이 유일하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청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군은 이날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고 있다.

대상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7천 원, 3인 가구 6만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타용도 전환을 막기 위해 바우처 카드로만 제공하고,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농협 하나로마트, 괴산농산물유통센터 내 한살림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접 사거나 꾸러미 배송을 신청할 수 있다.

첫 시행인 이번 달은 오는 15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매달 1일 충전액은 당월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을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6일에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지역협의체를 꾸려 꾸러미 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완화는 물론 푸드플랜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해 농산물 판로확대와 군민 복지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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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