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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올해부터 건축 설계공모 운영 방법 개선·적용

설계공모 지역가점 상향 조정·제출도서 간소화

  • 웹출고시간2021.01.05 16:59:40
  • 최종수정2021.01.05 16:59:40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건축 설계공모 운영 방법을 개선해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은 △설계공모 지역가점 상향 조정 △제출도서 간소화 △설계공모 보상 기준 확대적용이다.

먼저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계공모 지역가점과 참여비율을 상향 조정한다.

이에 기존 지역업체 참여 비율 20% 이상 시 적용되던 2점의 가점을 30% 이상 시 3점으로 상향했다.

또한 중소규모 건축사사무소에 더 많은 설계공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계 작품 제출 시 설계 설명서와 도판 제출 기준을 완화하고, 설계공모 낙선자에 대한 보상 기준을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건축 설계공모뿐 아니라 시공, 건설사업관리 등의 단계에서도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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