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듀2020]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연말정산

꼼꼼하게 '13월의 보너스' 챙기기

  • 웹출고시간2020.12.30 19:25:43
  • 최종수정2020.12.30 19:25:45
[충북일보] 연말정산 제도는 오는 2021년이 되면 도입 46년차를 맞는다.

연말정산은 1년 동안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다시 따져 넘거나 모자라는 액수를 정산하는 절차를 말한다.

올해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일용근로자는 제외)는 내년 2월분 급여를 지급 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회사는 근로자가 낸 서류를 검토, 같은 해 3월 10일까지 원천세 신고서와 귀속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신고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국세청은 소득·세액 공제신고서를 모두채움 제공해 신고서 작성과정을 기존 4단계에서 1단계(또는 2단계)로 축소했고,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납세자가 연말정산 관련 궁금증을 더욱 쉽고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15일부터는 '채팅 로봇 상담 서비스'도 운영된다.

신용·체크카드 소득 공제율이 바뀐다.

내년 3월부터 신용카드는 30%,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60%로 공제율이 각각 2배씩 오른다.

또한 내수 진작을 위해 4~8월에는 일괄 80%로 상향된 뒤 이후 1~2월 수준으로 원상 복구된다.

소득공제 한도는 30만 원 늘어난다.

예를 들어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일 경우 300만 원까지 적용하던 소득 공제액이 330만 원으로 증가한다.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은 각각 100만 원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의 사용금액 소득공제 대상에 신문구독료(공제율 30%)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누리집의 '연말정산 종합 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