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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대명사, 소외계층에 라면 기탁

생필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0.12.28 11:24:02
  • 최종수정2020.12.28 11:24:02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대명사가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주지 혜묵 스님은 "연말에는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리라 기대했는데 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이웃들이 주위에 많다"며 "대명사 신도님들의 뜻이니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명사는 매년 추석과 연말에 쌀과 라면을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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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