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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2 15:05:46
  • 최종수정2020.12.22 15:05:46

문화재청이 21일 국가등록문화재(524-2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2086호)로 승격시킨 '조선말 큰사전 원고'. 전체 14권 가운데 5권을 독립기념관, 8권을 한글학회, 나머지 1권은 개인이 각각 소장하고 있다.

ⓒ 독립기념관
[충북일보] 독립기념관(5권)과 한글학회(8권)·개인(1권) 등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말 큰사전 원고(총 14권)'가 문화재청에 의해 21일 국가등록문화재(524-2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2086호)로 승격됐다.

기념관에 따르면 원고는 일제 감점기인 1929년 10월 당시 전국의 사회운동가·종교인·교육자·어문학자·출판인·자본가 등 108명이 결성한 '조선어사전편찬회'의 활동 결과물이다.

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의 증거물로 일본 경찰에 압수된 뒤 45년 9월 8일 경성역(지금의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됐다고 한다.

57년에 나온 '조선말 큰사전(총 6권)'은 이 원고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천안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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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