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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1월29일까지 개별주택 조사

1만7천306가구 방문해 현장조사 진행

  • 웹출고시간2020.12.13 14:49:00
  • 최종수정2020.12.13 14:49:00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1년 1월29일까지 개별주택 특성 조사를 한다.

단독·다가구·복합용도 등 개별주택 1만7천306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토지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 특성과 건물 구조, 지붕, 경과 연수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한다.

4명의 조사요원이 태블릿 PC와 맵 파인더를 활용해 세밀하게 조사한다.

군은 내년 2월28일까지 개별주택 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가격열람을 통한 의견을 제출받아 4월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가·지자체 등이 주택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하며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합리적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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