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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이규재, 한우요리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상 수상

한우 우둔살을 이용한 바비큐미트볼과 우둔살롤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0.11.24 13:27:23
  • 최종수정2020.11.24 13:27:23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한우요리 경연대회에서도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이규재 학생.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이규재 학생이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3개 종목 금메달 수상한데 이어 한우요리 경연대회에서도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Zoom을 이용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고등부, 대학부 학생들은 본선을 위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2020 한우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이규재 학생은 한우 부위 중 요리법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우 우둔살을 이용해 바베큐미트볼과 강맥적소스를 곁들인 우둔살롤을 선보여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규재 학생은 본인의 창작 요리에 대해 "영양가 있고 맛있는 한 접시를 염두에 두고 요리를 구상했다"며 "혈액순환과 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비름나물을 이용한 비름나물 프리타타, 강된장에 버섯을 볶아 만든 강맥적소스, 마늘과 깻잎의 향을 담은 바베큐 미트볼과 버섯을 넣어 만든 우둔살롤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또 "보편화된 식재료에 대한 조리법이 아니라도 저만의 방법으로 우둔살을 요리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한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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