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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기록물 활용 방안 머리맞대

3회 민간 아카이브 발전방향 세미나

  • 웹출고시간2020.11.18 17:42:15
  • 최종수정2020.11.18 17:42:15

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지역의 기록화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3회 청주시 민간 아카이브 발전 방향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지역의 기록화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3회 민간 아카이브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10월 22일 '지역기록화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28일 '지역기록화에 대한 가치평가' 세미나에 이은 최종 행사로 '4차 산업혁명, 미래의 지역기록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대현 한국기록관리협회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세미나는 노명환 한국외국어대 정보기록학연구소 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윤미경 충남대 기록관리학 교수, 오효정 전북대 기록관리학 교수, 이젬마 국기기록원 서기관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의 기억이 오늘의 기록이 되고, 이 기록을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로 성장시킨다면 새로운 지역문화 패러다임으로 완성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민간)기록물 활용 방안, 지역기록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방법, 데이터들의 융합 등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 창출의 대안이 제시됐다"며 "국가적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 소장 기록물 발굴을 추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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