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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속가능발전협, 19일 청주서 '2020 한·중·일 생물다양성포럼'

  • 웹출고시간2020.11.18 14:51:13
  • 최종수정2020.11.18 14:51:13

'2020 한·중·일 생물다양성포럼' 웹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2020 한·중·일 생물다양성포럼'을 연다.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8년부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중·일 포럼과 민간영역에서 지역별로 생물다양성 조사·정책 제안 등의 사례를 공유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중·일 멸종위기종(담수어) 관리 및 복원사례'가 주제인 세션1에서는 이완옥 상지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의 '한국의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및 복원', 구즈민 절강성 담수수산연구소장의 '중국 멸종위기 수생생물 관리 및 복구 사례', 호소야 카즈미 킨카대학 명예교수의 '일본의 희소담수어 관리와 복원 노력' 등이 이어진다.

세션2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생물다양성 사례'를 주제로 '환경교육도시 성남시 생물다양성 사업 추진 현황', '경기지역 두루미 공동모니터링 활동 사례', '광주천 외래식물 분포실태 및 모니터링 사례', '김해 화포천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등록 사례', '충북의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사례' 등 전국 단위에서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활동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온라인 중계는 'ZOOM(http://bit.ly/2020한중일생물다양성포럼)'과 유튜브에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검색한 뒤 공식채널에 접속하면 시청 및 질의를 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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