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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전국 최강 입증

고은지·이수진 선수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우승 쾌거
41회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 합작

  • 웹출고시간2020.11.08 13:05:49
  • 최종수정2020.11.08 13:05:49

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한 옥천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인 이수진(왼쪽)·고은지 선수.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청 고은지(26)·이수진(20) 선수는 지난 4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문경시청 송지연·박다솜조를 4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4강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NH농협은행 선수를 접전 끝에 4대3으로 이겼다.

고은지·이수진 조는 지난 10월 순창에서 열린 41회 회장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식 파트너를 증명했고, 이 대회 개인복식 종목은 옥천군청 창단 후 첫 우승으로 겹경사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지만 준결승에서 경남체육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주정홍 감독은 "고은지, 이수진 선수의 팀워크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합작하는 최고의 시즌을 맞았다"며 "옥천에서 9일부터 개최되는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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