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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우암 송시열선생 탄생 413주년 숭모제 개최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 인원 참석하에 우암선생 고향 구룡마을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0.10.18 13:40:01
  • 최종수정2020.10.18 13:40:01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 고향에서 옥천군수 등이 참석해 우암 송시열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탄생 413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16일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인원만이 참석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우암 탄생을 기리는 제를 영정 앞에서 지낸 뒤 생가부지에 세워진 유허비 등 유적답사 순서로 진행됐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26세(1632년)까지 이곳(구룡마을)에서 살았다.

생가가 있던 자리에는 '숭정후삼술이월일(崇'楨後三戌二月日)'이라고 적힌 유허비가 있으며 1979년 충청북도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됐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그가 태어난 날(음력 11월 13일)을 전후해 해마다 이곳에서 숭모제를 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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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