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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네이밍 공개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 영화제 아이덴티티 갖는다

  • 웹출고시간2020.08.24 11:38:41
  • 최종수정2020.08.24 11:38:41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네이밍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를 제안한 수석프로그래머 김윤식 교수.

ⓒ 충주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네이밍을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로 결정했다.

영화제 네이밍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The sprit of martial arts, ignite with a film)'는 인간과 자연, 평화와 화합, 자아의 완성을 추구하는 무예정신이 무예영화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영화들로 발화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영화제가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무예를 기반으로 고전 명작의 소개와 재발견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영화제는 무예 액션 영화를 만드는 많은 영화인이 참여하고 싶은 영화제, 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보는 영화제를 만들려는 김윤식(현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수석프로그래머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앞서 지난 5월중 영화제 사전홍보로 열린 대국민 슬로건 본선작 10개의 작품은 향후 배너기 삽입 및 홍보에 두 번째 카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프로그래머는 "최근 영국 '파이팅 스피릿 영화제(The Fighting Spirit Film Festival)', 프랑스 '세계 무예 영화제(Universal Martial Arts Film Festival)' 등 무예 액션 장르의 해외 국제영화제들과의 프로그램 MOU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수의 무예 액션 영화들이 공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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