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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 주택매매량 작년 같은 달의 5배

규제 지역 포함된 대전은 전국 유일 6.3% ↓
세종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률도 전국 1위

  • 웹출고시간2020.08.20 14:42:25
  • 최종수정2020.08.20 14:42:25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는 세종에서 매매 거래도 폭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세종시에서 매매가 이뤄진 주택은 모두 1천666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330건)보다 404.8% 늘면서,증가율이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8년만에 최고인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 국토교통부
세종은 최근 5년 평균 대비 증가율(335.2%)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62.3%였다.

지난달에는 전국 매매 거래량 증가율도 정부가 2006년 주택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인 110.0%에 달했다.

하지만 대전은 최근 1년 사이 7월 매매 거래량이 전체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6.3%)했다.

세종시의 영향을 받은 데다 정부가 지난 6월 19일 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대덕구를 제외한 4개구를 '투기과열지구'로 각각 지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한국감정원
한편 한국감정원은 8월 3주(17일 조사)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의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주(2.48%)보다는 크게 떨어진 1.59%였으나, 여전히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세가 상승률도 1주 사이 2.20%에서 1.39%로 하락했으나,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전국 최고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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