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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될 아파트 5천403채

순수 분양은 10년만에 가장 적은 2천803채
6-3생활권 2천345채12월께 처음 분양 예정
내년에는 스마트시티 5-1생활권서 2천300채

  • 웹출고시간2020.08.19 15:16:18
  • 최종수정2020.08.19 15:16:18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민은 물론 전국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순수 분양)될 아파트는 2011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10월부터 아파트 분양될 듯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모두 12만9천571채였다.

그러나 세종시는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1채도 없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가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와 내년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은 모두 5천966채다. 하지만 임대아파트(2개 단지 총 2천600채)와 도시형생활주택(2개 단지 563채)을 제외하면,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분양아파트는 2천803채(4개 단지)에 불과, 2011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적다.

이 가운데 6-3생활권 2천345채(3개 블록)는 오는 12월께 처음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M2블록(995채)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민간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H2블록(770채)와 H3블록(580채)은 금호건설·신동아건설·에이치엠지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맡는다.

당초 지난해였던 분양 시기가 올해 오는 10월로 연기된 1-1생활권 M8블록(한림건설 시공)은 공급 물량이 461채에서 458채로 줄었다.

또 임대아파트의 경우 신도시 건설을 맡고 있는 공기업인 LH가 4-2생활권 M2블록에서 이달말께 1천500채(행복주택), 3-3생활권 M2블록에서는 11~12월께 1천100채(국민임대)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시형생활주택은 건영이 6-4생활권 B1블록에서 9월 중 127채, 더파트너스가 같은 생활권 UR1블록에서 436채를 10~11월 중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국토교통부·세종시가 그 동안 각각 공개한 자료들을 충북일보가 종합한 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1년간 세종 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임대 포함)는 모두 11만1천377채였다.

연 평균 1만597채 꼴이다.

그러나 중앙 부처들의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거의 마무리된 2017년 이후에는 매년 4천~6천채 정도로 크게 줄었다. 오는 2030년 마무리 예정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에서 공급될 전체 주택은 20만채(공동주택 17만7천채)다.
◇내년에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5천203채

세종시에 따르면 내년에 신도시에서 공급될 공동주택은 모두 7천882채(8월 19일 기준)로, 올해보다는 1천916채(32.1%) 많다.

분양이 5천203채(도시형생활주택 373채 포함), 임대는 2천679채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5-1생활권에서 내년말께 아파트 약 2천300채가 처음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또 6-3생활권에서는 올해에 이어 2천530채(L1블록 1천350, H1블록 1천180)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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