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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7 15:00:07
  • 최종수정2020.08.17 15:00:07

청주 우암동 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연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오는 2022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꾸려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암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마을조합의 사업개요 및 계획, 정관 승인, 임원선출 등이 논의됐다.

총사업비 40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인 우암동 일원에는 청춘허브센터 조성,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새싹어린이공원 나눔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이들 사업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올해 초부터 시와 우암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시설 사업이 완공되기 전에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 우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내실있는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관리협동조합 사업설명회는 지난 7월에 진행됐다. 마을조합은 도시재생 관련 시설 위탁운영 사업, 건물 임대 사업, 주차장 관련 사업, 주차장 서비스 사업, 주택 관리 사업, 청소 용역 사업, 마을 상점 사업, 돌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로부터 설립동의를 얻었다.

조합원 가입은 우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내덕동 일부 포함)과 우암동 전역에 거소 또는 주사무소를 둔 자로, 마을조합의 설립목적에 동의하고 조합원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선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을관리협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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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