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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작' 충주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잡았다

전국 롯데마트매장에서 복숭아 5만 상자 특판

  • 웹출고시간2020.07.30 11:50:25
  • 최종수정2020.07.30 11:50:25

충주시청 이창희 농정국장 및 충주지역 농협 관계자 등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충주복숭아 마케팅 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하늘작' 충주복숭아(3㎏)가 전국 롯데마트매장에서 상생마케팅 판매행사를 실시해 전국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3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충주시 지원금과 롯데 L포인트를 포함한 후원금 2억5천만 원을 들여 할인행사를 벌였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홍보활동을 연계하는 것으로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는 판매방식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창희 충주시 농정국장, 방찬섭 충주시조공법인대표, 이상복 충북원예농협APC소장, 이석구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등 지역 농협, 롯데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복숭아 5만 상자의 물량을 마련했으며, 상자당 5천 원 할인된 금액 1만6천800원에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상생 마케팅 행사에 후원해준 롯데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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