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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 4천866명에게 충북 친환경농산물 공급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공급업체에 오창농협 선정

  • 웹출고시간2020.07.06 11:35:43
  • 최종수정2020.07.06 11:35:43
[충북일보] 오는 8월부터 충북의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시 임산부에게 공급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일 임산부 1만8천2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업체는 충북 오창농협을 비롯해 서울 한살림서울, 경기 두레생협, 전남 담양농협 등 4개소다.

오창농협은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4천866명에게 23억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은 오창농협 홈페이지에 임산부 전용관을 만든 뒤 임산부가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단가는 1인당 연간 48만 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40%씩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친환경농산물 고정 소비층을 확보해 친환경농업 발전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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