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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마감

코로나19 사태에도 성황, 최종 선정작들 총 1억 원 가량의 단계별 제작지원

  • 웹출고시간2020.07.05 13:43:06
  • 최종수정2020.07.05 13:43:06

제15회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 현장.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마감됐다.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사전 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 발굴을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를 통해 제작단계에 있는 음악영화들에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에는 총 105편의 음악영화가 지원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영화 제작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고무적인 결과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제작지원금을 총 1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제작지원금을 6천만 원으로 늘리고 후반작업의 현물지원 또한 강화, 음악영화 제작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의 폭을 넓힌 것.

이번 지원확대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한 결정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음악영화 창작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비롯됐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공모작은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선정작은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받는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본선 피칭 행사에서 소개된다.

최종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총 1억 원가량의 제작지원금과 후반작업 현물지원을 투자 받는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해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심사결과는 7월 둘째 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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